|
Discription
?
2008년도 연해주 크라스키노 발해성 한·러 공동 발굴보고서
The 2008 Excavation Report on the Kraskino Site in Primorsky Krai
?
러시아 연해주는 한국 근현대 역사와 매우 밀접한 관련을 가지며, 연구자가
실재로 접근할 수 있는 발해유적지가 분포한 지역이기도하다. 두만강 건너편,
중국과의 접경지역에 있는 연해주 크라스키노 발해성은 문헌에는 발해시대
62개 주 가운데 하나인 염주(鹽州)가 있던 곳으로, 1960년대에 러시아 고고
학자들이 본격 발굴을 시작하였다. 이 책은 1992년 한국과 러시아가 수교
한 후 진행한 크라스키노 발해성 발굴의 전통을 계승하면서, 20여 년을 바
라보고 있는 한러 공동발굴의 성과를 담고 있다. 특히 2008년도 발굴에서
는 발해 문화층에 대한 심화발굴을 하여, 발해초기 문화층과 고구려 문화
의 관계를 살폈고, 발해문화층의 생토바닥층 발굴과 출토 시료의 연대측정
으로 크라스키노 성의 축조연대까지도 확인하여, 고구려와의 연계를 살폈다.
뿐만 아니라 과거 연해주의 지정학과 생태환경 속에서 당시 발해인들의 생
활상을 복원하여 발해 역사가 동아시아를 넘어 진정한 한국사의 일부임을
보여주고 있다.
?
차례
? 조사내용
Ⅰ. 조사현황 및 유적의 지리적 환경
1. 2008년도 크라스키노 조사개요
2. 크라스키노와 주변지역의 지리적 환경
3. 크라스키노 성지의 현황과 연구사
Ⅱ. 2008년도 발굴
1. 제37구역
2. 제41구역
3. 제40구역
Ⅲ. 고찰
1. 주요 유물 고찰
2. 출토 토기와 기와 고찰
3. 출토 토기 명문에 대한 고찰
4. 크라스키노 출토 명문 ‘道隆弘知’ 소고
5. 2008년도 발굴의 의의, 연대 그리고 향후 전망
Ⅳ. 맺음말 - 2008년도 조사와 향후의 전망
부록 1. 크라스키노 성지에 대한 과학적 분석
부록 2. 크라스키노 발해성 출토의 연체동물유존체 연구
부록 3. 목탄 시료 절대연대 측정치
|
Books Published by Seoul Selection 
